우아미한의원

19일 연속 폭염경보가 울리네요. 집 도착하자마자 너무 더워서 에어콘을 26도로 맞춰놔도, 1~2시간이 지나야 겨우 1도가 내려가고, 밤 12시가 되도 28도까지 밖에 안내려가서 잠을 못이루네요. 연일 열대야라 뒤척인지도 벌써 한달이 다되가는거 같아요. 원래 추위보다 더위를 너무 타는 체질이에요. 다른 사람 이랑 비교해봐도 체온이 1-2도는 높은거 같아요. 더운데라면 질색을 해서 사우나 찜질방 같은데도 절대 안가는데, 올여름이 너무 힘드네요. 오죽하면, 길가다가 휴대용 소형 선풍기를 샀어요. 틀어봐야 더운 바람 밖에 안나오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없으면 길가다가 쓰러질지도 몰라요. 지하철 타고 선풍기 틀면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바로 들어와서 너무 좋아요. 땀이 정말 폭포수 처럼 흘러내리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찜통같은 더위가 가시고,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이번주가 여름휴가의 절정이죠? 주변 동료들과 직장사람들도 전부 휴가 가기 시작하네요.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여름에는 바닷바람 한번은 쐬야겠다는 생각에 금요일 출근길에 가볍게 짐싸서 퇴근하자마자 바다로 출발했어요. 보통 야간에는 차가 안막히는데.. 금요일 오후부터 고속도로가 그야말로 귀성전쟁 마냥 꽉 차버렸네요. 주차장인지.. 도로인지 도대체 구별이 안가는 지경이네요~ 차가 워낙많다보 니 느릿느릿 거북이처럼 가기 시작했어요. 어차피 밤에는 놀거 아니니깐~이런 마음으로 편안하게 운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버스가 옆을 툭 쳐서 조수석이 훅 충격이 가해지더니 사이드미러가 날라가버리고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니 도로 2차선을 물고 있더군요. 너..

하마왼발 이어서 안면홍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호르몬에 의한 혈관반응(갱년기), 외부자극에 의한 혈관반응 (각질제거, 접촉성) 등은 논외로 하고 기본적인 피수난에 의해서만 살펴보곘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것을 요약하면 스트레스나 저혈당 저체온 저혈압 자극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면 표부의 혈액이 체간으로 몰려 수족궐냉이 발생하고 이 때 체간의 혈액이 열생산을 위해서 골격근으로 몰리면 두항강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마왼발 안면홍조도 이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함녀 두면상 지부로 혈액이 몰리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상지부 쇄골하 동맥의 경로로 혈액이 몰리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두면부로 몰리면 안면홍조라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큰 특이점은 수족궐..

여의도 콘래드 호텔 조식 제스트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이라 아침에 눈뜨자마자 고고! 사실 아침 조식 시간에 맞춰서 눈뜨고 밥먹으러 가는게 가끔은 번거롭다는 생각도 들고.. 푹쉬러 호캉스 와서 또 알람소리 듣고 일어나기가 싫기도 하지만! 그래도 패키지에 포함되었으니! 그리고 워낙 유명하니 고고! 가보기로했어요~ 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식시간은 6:30~11:00 만실이라 최대한 일찍 오라고 했는데. 9시반경 갔는데 의외로 한가하고 널럴했어요!! 여의도 콘래드 호텔 조식 제스트 인테리어는 이렇게 고급지게! 막 사진 찍기도 그렇고, 뭔가 잠도 덜꺠서~~ 적당히 사진 찍었어요. 사실 호텔 조식이야.. 늘 별거 없고.. 엄청나게 좋고 최고라고 해도 그다지 기대를 안해서 ㅎㅎ 이번에도 별 기대가 없었어요. 딱..

여의도 콘래드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 1박하면서 저녁 식사를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예약한 곳이에요~ IFC 몰에도 맛집이 많죠.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조용히 푹 쉬러 온거라 호텔 내부 레스토랑으로 예약했어요. 금액대도 합리적이에요~ 1만원대 후반에서 2만원대 초반까지 스테이크도 2만원대라 호텔치고는 저렴한 편이구요~ 무엇보다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미리 예약해서 창가쪽 자리를 줬는데. 외부 건물들이 공사중이라 뷰는 별로였어요~ 메뉴판 가격 참고해주세요~ 여의도 콘래드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 깔끔하게 정돈된 식탁 사람도 별로 없고, 음악도 잔잔하니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호캉스 제대로 누렸어요~ 무엇보다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이라 다른 사람 신경도 안쓰이고 조곤조곤 대화하기 좋..

여의도 콘래드 호텔 이용기 룸서비스 메뉴 주말에도 근무하는 관계로 멀리 가기는 어렵고 서울에서 호캉스를 누려볼까 싶어서 1박 2일로 콘래드를 다녀왔습니다~ 힐튼 호텔 상위레벨답게 으리으리 하더군요~ 디럭스룸에 묶었는데 프리미어 디럭스룸은 더 고층이라 한강뷰가 좋다고 하네요~ 4시 체크인 11시 체크아웃인데 레이트체크아웃 요청하니 별도 추가요금없이 12시로 늦춰주셨습니다. 핸드폰 충전기를 깜박하고 안갖고 갔는데 체크인할때 문의하니 충전기를 대여해주더군요. 모든 핸드폰에 맞는 충전기를 갖고 있습니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 이용기 룸서비스 메뉴 뷰는 앞쪽이 공사중이라 좀 안좋을수 있는데. 침대에서 보면 어지러운 공사 현장이 안보여서 괜찮습니다. 다만 저 건물이 다 지어지고 나면 뷰가 별로일듯 ㅠ 룸 들어서자마자..

직업과 습진의 관계 10대에도 아토피 습진이 남아있는 경우라면 직업을 선택할 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직업과 습진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직업은 한 번 선택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습진을 가진 사람이 음식을 만들거나 미용 직종의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 건축일과 같이 손을 맣이 써야하는 직업, 또는 물을 만져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작업 중 피부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직업과 습진의 관계 1. 음식 관련 직업: 요리사 또는 음식점에서 일을 하게 되면 세제 접촉이 많고 손이 항상 물에 젖어 있으며 차고 젖은 음식물들을 만지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습진류의 피부염이 악화되기 쉽다. 2. 간호와 수술: 직업상 간호에 종사하거나 환자를 접촉해야 하는 ..

아토피피부염에서 주의할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기름기 많은 것과 가공 식품은 반드시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과산화지질이라는 물질을 만들게 되는데, 이 과산화 지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토피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각종 가공 식품에는 식품첨가제가 들어가 있기 마련인데 이 식품첨가제는 대부분 화학물질이어서 몸속에서는 이물질로 인식되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에는 체내에 식품첨가물이 쌓이면서 새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아토피피부염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고기류의 지방 부위와 조리중 과도한 기름 사용을 피해야..

태열과 아토피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같은 것이라고 혼동을 일으키곤 하게 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태열과 아토피는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태열은 한자 그대로 태중에 있을 때 열에 의해 손상된 것으로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산모가 기름지거나 혹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아이가 모체의 열독으로 손상을 입게되어, 태어난 후에 유아의 얼굴이나 온몸에 가려움증과 빌진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소아의 피부 질환을 대부분 태열이라고 오해하지만 그 원인을 따져보면 태열이 아닌 경우도 많으며 또 이를 전부다 아토피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가려움증, 진물, 구진 등의 중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것이 꼭 아토피는 아닙니다. 소아에어 잘 발생하는 두드러기도..

오늘처럼 장마비? 쏟아지고 습도가 무려 93% 인 날은 사실 밖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스콜처럼 내리는 비에 옷이 홀딱 젖고, 젖은 바지, 양말, 신발로 근무하면 찝찝 꿉꿉하기가 말할수 없죠. 이런날은 배달의 민족! 답게 배달음식이 확 끌리죠. 기존 배민이 음식점 위주로 배달해준다면 배달 앱 푸드플라이는 거의 모든 식음료 배달이 다됩니다. 아버님 생신인데 나가기 싫다고 하셔서~케이크 부터 쌀국수까지 전부 배달해봤습니다. 일단, 배달 앱, 푸드플라이로 쌀국수 전문인 포베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음식 가격은 매장에서 먹는것과 동일하고 주문과 동시에 배달원이 지정되고, 현재 배달원의 위치가 어플에 뜹니다. 매장에서 먹던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어플에는 없어서 매장에 전화해보니.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