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미한의원

서래오뎅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개시! 한번 간 이후로 자꾸 찾게되는. 따끈한 오뎅바. 직장 근처, 집근처고 정겨운 분위기도 좋고, 이모님이 너무 푸근해서 한번가고 완전 반해서~ 또가야지 했다가~ 이브날 가게 됬어요. 사실 이브날 크리스마스 메뉴다 뭐다 해서;; 다들 비싼 메뉴를 짠! 하고 기다렸단 듯이 내어놓고 무엇보다....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서 그것도 싫고 왠지 오뎅바는 좀 조용할거 같아서 고고! 5시반에 도착했더니 50분부터 문연다고 해서 라움가서 옷 구경하다 왔더니; 한분이 이미 오뎅 포장 해가셨다네요 ㅋ 개시는 못했지만! 그래도 방문 손님! 룸 손님으로는 개시했으니! 기쁘다! ㅎㅎㅎ 왠지 1등하면 기분 좋아요. 아직 오뎅만 있고 국물도 없는 상태~ 아무도 없는 가게를 사진 찍어봐요! 저희 오고나..

서래 오뎅/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겨울이 되면 더욱 간절히 생각나는 오뎅바... 저녁 식사를 든든히 하고 나면, 사실 안주보다는 국물만 있어도 술이 술술술 들어가죠? 특히 추운 겨울날이라면.. 더 그렇죠? 그래서 검색하다가 오게 된 곳. 서래마을에는 왠지 비싼 프랑스 음식점만 있을거 같은데~ 뭔가 잘 안어울리는 느낌? 대기는 2팀이나 있고 10분동안 대기!!!해서 간신히 자리 잡았어요. 역시 겨울이 되니 사람들이 모두~ 국물을 찾는건가요? 저기 구조가 특이해요 1,2층으로 되있고 1층은 ㄷ자형태로 테이블이 있어서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일단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이모님은 성격이 정말 슈퍼 짱짱맨으로 좋으세요~ 눈썰미도 참 좋아서~ 누가 먼저 와서 대기했는지도 아심 ㅋㅋㅋㅋㅋ 2층은 테이블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