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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요르단 음식-페트라

uami 2017. 1. 2. 15:00

 

이태원 요르단 음식-페트라

 

1월 1일 새해부터 좋은 사람들과 신년회를 하고자.

 

조금 특별한 음식점을 찾게 됬어요.

 

일단 페트라 가는 법부터 안내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 위 사진 처럼 육교를 건너서,

언덕 위에 있는게 페트라 입니다.!

 

음식점 간판 있는 곳을 유심히 살피면

올라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절대 다른곳으로 가면 안되요!

 

 

 

 

 

저렇게 간판이 보이는데

 

간판 왼쪽에 건물 입구가 있습니다,

 

그리로 의심하지 말고 올라가세요!

 

 

 

미리 예약을 해서

 

좌석이 다 준비된 상태.

 

전화 예약할때.

남자 외국인이 영어로 물어보는데

당황하지 말고 영어로 대답해주세요.

 

한국어로 말하면 못알아들으시더라구요~

 

언제?(When?-This Sunday)

몇명?(How many person? -Three)

몇시?(What time? -Two PM)

 

요정도는 간단히 영어로 대화 가능해야합니다. ^^

 

전화했다가;;

괜히 진땀 뺀 1인입니다. ㅠㅠ

이게 몇십년만의 영어냐규~

 

 

 

일행들 도착 전에 특이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일단 제가 도착했을때는

저빼고..........

 

전부다 외국인이었어요.

 

중동느낌 나는 분들 몇분과.

서양느낌나는 분들 몇분!

 

한국인은 오로지 저 한명!

 

 

요르단? 중동 느낌의 인테리어가 확 느껴지죠?

 

최근에 요르단 음식점이 뜨고 있는데~

 

1. 건강식-저염식인데, 향신료가 강하지 않고

재료 자체의 신선함을 살려서 먹을수록 맛있습니다.

 

2.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아요.

-매콤한 소스가 있고,

밥 같은 종류의 메인 메뉴가 있고,

느끼하지 않아서

누구나 먹기 좋습니다.

 

 

 

메뉴판 나갑니다.

 

참고하세요!

 

일단 가격대가 너무 합리적이고 착해요~

 

3명이 배터지게 먹어도 36000원! ㅎㅎ

 

 

 

7천원~16000원 사이의 메뉴 가격대가 정말 흡족!

 

 

 

이태원 요르단 음식-페트라

 

여러명이 오면 셋트메뉴가 좋은거 같아요.

 

여자 3명이서,

처음 방문한거라.

 

단품을 시켜서 맛보기로 했습니다.

 

타볼리 샐러드. 피타브레드, 팔라펠, 위드 쿠스쿠스 주문

 

 

워낙 생소한 음식이라.

 

블로그에서 맛잇다고 한것만 주문할려했더니;

 

그건 전부 애피타이저 류 ! (타볼리 샐러드. 피타브레드, 팔라펠) ㅎㅎㅎㅎ

 

그래서 직원의 추천을 받아 위드 쿠스쿠스 주문!

 

한상에 거하게 차려놓고 일단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이제부터 이 생소한!!!

어쩌면 처음 볼 법한.

 

아이들의 품평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일단 소스

 

왼쪽은 매콤/ 오른쪽은 달달

 

2개를 같이 넣어 먹어도 되고, 취향따라 먹어도 됩니다.

 

 

 

이태원 요르단 음식-페트라

 

팔라펠

 

제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댄!

감자를 튀겨낸건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튀겨내서 자꾸 손이가요

 

레귤러 싸이즈라 8조각이 나와요.

 

 

 

반 갈라본 모습!

 

기름기가 접시에 전혀 안배어나오게

잘 튀겨졌어요.

 

껍질이 전혀 두껍지 않고 아주 얇아서 신기해요.

 

 

 

타볼라 샐러드

 

향신료가 별로 안느껴지고.

 

어떤 소스로 버무린건지 모르겠는데

채소와 야채의 본연의 향과 맛이 잘 살아나요~

 

시지도 않고, 적절히 새콤한 맛!

 

정말 건강한 맛인데.. 맛도 있는 신기한 경지

 

 

피타브레드

 

이건 제가 홀딱 반해버린!

 

인도 음식 난과 비슷하죠?

 

근데 기름기가 전혀 없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해요~

 

어떻게 보면~ 느끼하고 살찔수 있겠다 싶은데

 

담백하고, 배가 든든해져요!

 

 

 

피타 브레드에 타볼라샐러드+팔라펠 넣고

 

소스 2개 넣어서

쌈싸 먹으면 쵝오!!

 

나중에 샐러드가 남아서~

피타브레드 2개 더 주문~

 

1장당 1천원이라

정말 마음껏 주문!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와요 ㅎㅎㅎㅎ

 

 

 

이태원 요르단 음식-페트라

 

마지막 메인 디쉬~~~

 

위드 쿠스쿠스

 

조 같은 병아리 콩이랑 토마토의 달콤한 소스와 닭이 잘 어우러져요

 

노란색이 병아리콩인데.

딱 참깨 싸이즈에요.

 

속도 편하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자꾸 맛보게 되요.

 

병아리콩이랑. 피타브레드를 또 싸먹었답니다. ㅎㅎㅎ

 

결국 피타브레드에 빠져서 배불러서;; 닭은 거의 못먹은;;

 

조류독감에도 양고기 보단 닭고기가 좋아서 선택했는데

 

대만족!

 

늘 먹던 피자 파스타의 느끼함.

한식의 평이함을 벗어나서

 

건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먹은 새해였답니다.

 

참 주차는.. 어려우니

용산구청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02-790-4433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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