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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는 엄마다 순두부

uami 2016. 12. 13. 16:06

 

나는 엄마다

 

내가 좋아하는 생활툰 중 하나

 

다음웹툰인데. ㅎㅎ

 

다음에서 낢이사는 이야기/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 요런거 몇개 보는데.

 

내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작가의 일상이라..

 

가장 애정이 간다~

 

일단 육아웹툰이라

정말 깨알같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힘든 일상을 잘 녹여내서 좋다.

 

난 글을 쓰는 능력이 없어서;;

 

그저 힘들어!

 

이 말 밖에는 못하는데;

 

어떻게 힘든지~그리고, 왜 힘든지

너무 잘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작가님인듯^^

 

(멋쩡!!)

 

 

오늘은 잠시 육아 일상을 제쳐두고!

 

새집 장만기를 앞으로 3-5부 정도 연재계획이시라니 더 기대

 

사실 애들 키우다 보면...

 

이리 저리 이사 다니는것도 일이고

 

아이들 유치원, 놀이방 적응기!

 

그리고,,,, 나도 ㅠ 출퇴근 하느라 고생하고

 

결국. 한군데 정착해서

 

아이들도 지속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친구도 만들고

 

나도,,, 출퇴근이 딱 고정되면

 

가장 좋다는!

 

아마 순두부님도 그래서~집 장만을 계획한듯?

 

7살때부터 한집에서 쭉 성장하셨다는데..

 

1997년 암울한

 

나라가 망한 시기의 사춘기 시절을 겪었던..

 

그 어려운 시절 이야기도 있고.

 

아.. 나도 ㅠ 지금 사는 집이 중학교 2학년때부터 쭉 살던 집이라

 

부모님 자가집

 

이때.. 정말 집안 분위기 안좋고

흉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이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변했지...

 

지금은 또 다른 의미로 나라가 망해서 ㅠ

 

슬프네 ㅠㅠ

 

20년만에 다시 시작된 망조인가?

 

정말 이때 힘들었는데.

 

어쩌면. 이 시절.  사준기였던 그때

모두가 그랬을 거다.

 

난 이때 직업관도 바뀌어버린듯.

 

전문직에 대한 생각이 절실하지 않았는데

 

부모님 보면서

 

아! 전문직을 꼭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던듯!

 

 

그렇게 한 가족이 모여살던 그 집에

 

이제는 다들 자기 가족을 만들어서 독립하고

 

부모님과 개 한마리만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집도.. 그런데..

 

왠지 이 대목에서 쓸쓸해진?

 

오래 살던 집이라 그런가?

 

저도 집가면 어릴적 추억도 돋고,

 

늘 가는 마음의 고향 같은 느낌이 있어요

 

워낙 오래되서 낙후 되고,

 

이젠 곧 재개발 예정이지만....

 

실제로 재개발 되버리면..

 

왠지 마음 한구석이 쿵 하고 내려앉을거 같아요 ㅠㅠ

 

고향이 없어지는 기분일거 같네요.

 

 

 

많은 분들이 전세대란과 이사 대란을 겪다보면

 

드는 생각은 딱 1나!

 

쭉 거주할 수 있는 내 집을 갖자는 소원이 생기죠!

 

특히,

 

전세금.. 끝도 없이 오르고 ㅠ

못맞추면 또 1-2년만에 이사짐 싸야하고 ㅠ

무엇보다 복비 ㅠ

 

으헝!

 

이래저래 스트레스

 

좀 멀리 가버리면, 애들 어린이집도 스트레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서 대출을 무리하게 일으켜서라도

 

집을 장만하려는거 같아요.

 

거기다. ㅠㅠ

 

직장 근처에 전세집이 씨가 말라서 ㅠ

 

저도 이제 드뎌 무리하게! 집을 사야할 시점이 와서 요즘 고민중인데

작가님의 전세탈출 보고서가 기대되네요!!!

 

 

담주부터 더 열심히 봐야겟어요 ㅎㅎ

 

저도 얼른 탈출하고!!!!!

 

제 집에서 안정감있게 오래오래 살아야겠어요.

 

아이들에게 추억도 주고!!!

 

 

요즘 네이버 부동산 열심히 검색중인데 ㅎㅎㅎ

 

결단을 내릴 순간이 온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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