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짝꿍 떡볶이 가보자

 

교대역 짝꿍 떡볶이 가보자

 

중고등학교때. 하교길에 친구들과 가던 즉석 떡볶이 집을 기억하시나요?

 

그 때 한참 자주 갔던 기억이 나는데

하교길의 한 재미였죠 ~~

 

학원가거나. 독서실 갔다가도 가고

 

수다 떨게 어찌나 많았는지

 

학창시절에는 진짜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즐거웠던듯요 ㅋㅋ

 

물론 워낙 시니컬한 성격이라;;;

그때도 어두컴컴하니 밝진 않은 성격이었지만

 

지금보단... ..... 성격이 밝고 좋았다는?

 

 

 

점심시간이라 내부가 꽈악~찼어요

 

근처는 배달도 되는데

 

왠지 지글지글 끓는 냄비에다가 먹고 싶어서

 

추위를 뚫고 갔네요.

 

만석! 두둥두둥

 

짧은 점심시간이라 직원 1명을 먼저 보내 주문해서

 

끓고 있을때 도착!

 

 

메뉴가 잘 안보이죠?

 

아래에 자세히 촬영

 

 

 

떡볶이 집이라

다른 메뉴가 크게 없어요

 

사리 정도? ㅎㅎ

 

옛날 분식집 기억이 정말 새록새록 돋아나죠?

 

1개만 해야 잘하는 집이니!

 

일단 믿고 가봅니다.

 

예전처럼 후질구레한 그런 인테리어 아니라

 

화이트톤의 세련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랍니다.

 

ㅎㅎ 많이 바뀐듯!

 

 

 

그 외에 오뎅탕, 튀김

 

그리고 맥주와 소주까지 ㅋㅋ

 

이거 밤에 오면 왠지 한잔 달리겠어요.

 

낮에만 오니 다행인가요?

 

추억의 쿨피스도 한잔 할까 하다가.

 

시간도 넘 급하고

 

맵게 먹고 싶어서 그냥 이대로 고고고 합니다.

 

 

교대역 짝꿍 떡볶이 가보자

 

2인분인데 너무 많아요!ㅎㅎ

 

여자 3명이서 다 못먹고 떡을 10개 정도 남긴듯 ㅠㅠ

 

먹어도 먹어도 별로 줄지 않아서..

 

그래도 밥은 먹어야해서

 

일단 밥 주문하고, 남은 떡과 사리는 다른 냄비에 덜어놨답니다.

 

 

 

날치알+치즈의 조합이 꼭 필요하죠!ㅎㅎ

 

요즘 치즈 없으면 매운맛이 중화가 안되고

 

감칠맛이 덜나서 ㅎㅎ

 

잘 안먹게 되는거 같아요.

 

자고로 쭉쭉 늘어나는 치주는 필요한!

 

맛있게 생겨서 한참 쳐다보다가

자꾸 사진 흔들립니다. ^^

 

1인분 시켰는데

 

어째 2인분 같이 나오네요 ㅎㅎ

 

엄청난 양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일단 밥을 먼저 볶은 후

 

밥을 한쪽으로 치우고

 

치즈를 데워서

 

치즈를 밥 아래로 깔아주시네요

 

밥을 드면 자연스럽게 치즈가 떠지는??

 

밥먹느라.. 나머지 사진이 없네요. ㅎㅎ

 

교대역 짝꿍 떡볶이 가보자

 

옛 추억이 생각날때 가기 정말 좋네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3길 7 효성빌딩 지하 1층 짝꿍떡볶이

 

02-537-6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