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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과당의 유해성

uami 2017. 10. 27. 15:53

 

 

소화계에는 배고픔과 식욕을 조절하는 2가지 호르몬이 있습니다.

 

첫째,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며 식욕을 증가시킵니다.

공복상태일 때 배고픔을 느끼며 음식을 먹게 되는 이유는

위가 그렐린을 내보내 먹을 것을 달라고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둘째, 배가 부를때 지방세포에서 렙틴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배가 불러, 이제 그만 먹어' 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합니다.

이로인해, 식사를 그만하게되죠.

 

 

 

 

최근 여러 언론 매체에서 액상과당의 문제점을 보도하고 있죠.

액상과당은 설탕의 대용 물질로, 음료수나 과자 등 단맛을 내는

대부분의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액상과당은 랩틴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서 뇌가 배부르다는

신호를 못받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렐린 호르몬에 계속 분비되게 됩니다.

즉, 위에 음식물이 가득 차 있는데도, 끊임없이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듭니다.

배고픔과 배부름을 주관하는 2가지 주요 호르몬 조절을

이중으로 실패함으로써,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고, 덩달아 살도 찌게 됩니다.

 

 

 

 

*** 그렇다면 저지방 식품은 괜찮을까요?

 

 

식품 제조 회사에서 내놓은 저지방 식품에는

액상과당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을 대신해서 식품의 단맛을 내기 위해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만 높은 설탕과 액상과당을 넣은 것입니다.

 

액상과당이 왜 문제인지 잘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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