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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술이 당연한 곳 -육첩반상

 

최근에 제 친구가

아웃백가서 혼자 투움바랑 스테이크 잔뜩 시켜놓고 먹고 왔더라구요.

 

아웃백에 혼자가니~직원들이 더 잘 챙겨주더래요 ㅎㅎ

 

사실 마음에 안드는 사람과 같이 밥먹으면

너무 불편하고 속 안좋고 소화도 안되잖아요?

 

누구랑 같이 밥먹으면 상대방 신경도 써야하고;;

 

사실 밥 먹을때. 맛있게 잘 먹는게 중요한데..

 

그게 안되면,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 해지는 부작용 발생 ㅎㅎ

 

 

요즘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워낙 혼자 식사하고 술마시는 게 점점 일상화 되다보니

 

육첩반상 같은 가게도 나오네요.

 

 

 

 

 

육첩의 고기를 곁들이다 란 뜻과

반상의 밥과 반찬을 준비하여 상을 차리다 란 뜻의

 

합성어로

 

고기를 곁들인 밥상이라는 의미입니다.

 

 

고기가 있으니 행복하고

 

혼자 먹을수 있으니 더 좋고! ㅎㅎ

 

저도 예전에.. 곱창이 먹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너무 늦은 밤이라

 

혼자 유명한 곱창집을 갔는데 3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데서

 

용감하게 주문하고

다 먹고 온 기억이 나네요.

 

워낙 고기 좋아하고!

3인 분 정도야 얼마든지 가능했던 어린시절이라 ㅎㅎㅎ

 

오랜만에.. 떠오르는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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