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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예전부터 물을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오늘은 냉온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온욕은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들어가는 목욕법을 말합니다.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서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많은 병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길러줍니다.

 

 

 

 

**냉온욕 방법?

 

1. 냉탕, 온탕에 적당량의 물을 채워 온도를 맞춘다

( 온탕 41-43도, 냉탕 14-15도)

냉탕과 온탕의 온도차이가 30도에 가까우면 되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냉수에 더운물을 타서 적당히 온도 조절하다가

차차 온도를 내려 이상적인 온도차에 맞춰도 됩니다.

 

2. 냉탕에서 시작해서 냉탕으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3. 각각의 탕에서 1분씩 총 5-7회를 실시합니다.

처음부터 냉탕에 들어가는 것은 힘들수 있으므로

익숙해질때까지 온탕에 먼저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덥힌 후

냉탕에 들어가도 됩니다.

 

병약한 사람은 먼저 손목과 발목의 끝부분에 냉수를 끼얹는 정도로 시작하여

익숙해지면 다음에 무릎 밑 부분에 끼얹고 다음에 허벅다리 끝까지 끼얹는 식으로

일주일쯤 하여 익숙해지면 목까지 넣어 냉온욕을 합니다.

 

 

 

4. 바른 자세로 가슴을 펴고 충분히 폐를 확장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세정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냉탕에서는 몸의 굳어진 곳이나

염증 부위를 주무르는 등 몸을 움직여주고,

온탕에서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 냉온욕 주의사항

 

냉온욕은 한의학적으로 보변 피부의 통로를 열고 닫는 변화를 통해

폐를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피부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에도 잘 안 걸리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냉온욕법은 심장과 폐의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너무 과한 자극이 될 수 있습ㄴ니다. 그래서 발만 적시는 것부터 시작하거나 온도차를 줄여서 시작했다가

점차 높여가는 방법으로 적응력을 키우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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