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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문의 내용중 밤 9시부터 자정까지
가장 많은 콜을 차지하는 건
야식 배달점 전화번호 문의라고 합니다.

무려 90%나 차지한다니
우리사회의 야식문화가 얼마나 발달했느지 알 수 있죠.

이같은 식사패턴이 발달한건
사실 얼마 안됬습니다.

전구가 발명되면서 야근 근무 혹은 24시간 근무하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발생한 현상이죠,

 

야식이 몸에 안좋다는건 누구나 잘 알고 있죠,
다만 알면서도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기가 너무 어렵고,
그 위험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오늘 야식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아볼게요.

 

 


우리몸은 밤이 되면 '신진대사가 떨이지고, 신체 기관이 휴식으로 들어가는 시간'
으로 오래전부터 각인되있습니다.

즉, 몸이 수면모드로 들어가면서 하루 종일 쌓인 피로를 풀고, 기력을 회복하며
내장기관도 같이 수면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밤이 되면
대뇌에서 멜라토닌, 성장 호르몬을 분비하는 양이 증가하고
위산분비는 줄어들고, 식도 괄약근도 약해지며,
각종 내장 기능은 저하되며 휴식모드로 들어갑니다.

 

 

 

이 시각에 야식을 복용하면,
위와 장은 쉬지않고 일을하게 되면서 지치게 됩니다.

위산의 분비가 적은 상태에서 음식물이 들어오면
소화시키기 어려워 야식의 부작용으로 소화불량이 생기게 됩니다.


게대가 새벽에 자는 동안 위속 음식물이 남아있으면
몸은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위산이 역류해 야식의 부작용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야식을 먹고 누우면
위와 식도의 괄약근이 열리고 음식물이 역류해
내장기관이 계속 움직이게 되므로
야식의 부작용으로

수면의 질도 떨어집니다.

 

자다가 자꾸 몸을 뒤척이게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속이 쓰려어 자꾸 깨게 됩니다.

 

 

장이라는 기관은 공복시간 동안
평소에 소화시키지 못하고 남은 찌꺼기나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연동운동을 하는데.
이 시간에 야식을 먹게되면,
야식의 부작용으로 청소를 마저 끝낼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장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 속에서 유해한 세균이 자라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유산균의 영역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은 야식의 유혹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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