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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중식/ 서래향 알아보자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국물이 슬슬 생각나고.

 

왠지 느끼한 음식으로 지방도 채우고 싶은

생각이 들죠?

 

겨울잠 자듯 토실토실 살쪄가는 계절! ㅠㅠ

 

배가 자꾸 앞으로 나오다. 이젠

옆으로 슬슬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를 어쩌나요 ㅠ

 

그래도 겨울이니 든든히 속을 채워야

열량으로 덜 추울거라는 이상한 생각을

 

 

 

보통 서래마을에서는 브런치만 먹는데.

 

주말에 비도 오고 날도 추적추적해서

 

정말 처음으로 남들 브런치 먹는 동네서

중식을 먹어보네요~

 

외국인도 보여서 신기 신기!

 

외국인 입맛에도 맞으려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B코스로 주문

 

뭐든 중간으로 주문하면 별 탈없더라구요.^^

 

묻어가기 버전~

 

 

일단 기본 찬이 나오고~

 

차도 따뜻하게 한잔 하고~

 

기둘기둘~

 

 

오늘은 메뉴판에 나오듯 사진을 잘 찍어보자 싶어서..

 

성심성의껏 음식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에피타이저 같은

 

삼품 냉채~

 

가볍게 시큼한 맛으로

 

입맛 돌게 만들어주네요.

 

서래향 음식들이 중국 본토에서 사용하는

향신료가 들어가는거 같아요.

 

한국 중국요리에서 맛볼수 없는.

특이하면서도 재밌는 맛들이 나요.

 

과하지 않으면서  새롭게 먹는 맛!

 

 

게살 스프

 

입맛을 돋우었다면~

 

따뜻하게 속을 한번 데워주는 부드러움!

 

느끼하지 않고

연두부도 부드럽게 퍼져서.

 

조금은 속에 부담이 될수 있는 중식을 부드럽게

흡수 시킬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주네요.

 

 

 

팔보채

 

고기가 좀 질겨서.

먹다가 1개는 결국. 다시 뱉어냈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고기 질이 우수했어요.

 

 

중새우

 

큼직하니 소스도 새콤달콤하게 맛있었어요.

플레이팅도 참 예쁘게 잘 해서 주네요.

 

 

 

돼지고기 탕수육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탕수육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담에 서래마을 서래향 오면

 

탕수육+짬뽕을 꼭 먹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일단 밀가루 반죽을 식초로했는지 전혀 엉키지 않았구요

고기가 말그대로 살아있었어요.

 

이건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모를듯.

 

 

짜장면은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짜고

 

마지막에 시소? 향 박하향 같은게

나면서

깔끔함이 남달랐고.

 

제가 시켰던 짬뽕은 사진은 없지만

 

입에서는 맵지 않은데~

목뒤 깊은곳에서 매운 맛이 느껴져서

 

해장이 필요할때  또 먹고 싶었어요

후식 떡

 

고명은 없는데

고급스럽게 쫄깃한 단맛이 입안에 퍼지네요~

 

정말 맛있는 점심 한끼였어요.

 

참~주차는 발렛!

 

서래마을 중식/ 서래향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6길 48 미성빌딩

2-537-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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