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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육대장/ 빨간 국물이 생각날때

 

오늘은 좀 풀렸는데

최근 며칠 추웠다고

매콤한 국물만 생각나는..

 

교대역 육대장이 이럴땐 쵝고~ㅎㅎㅎ

 

국물만 먹으면 심심하니 보쌈도 하나 시키고

 

 

 

약간 푸짐하게 깔아놓고 먹는 스탈이라.

 

이렇게 시켜야.. 뭔가 먹는거 같은.

 

이날 정말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 잔뜩 받아서.. 암것도 하기 싫은 하루였는데.

 

걍 국물먹고 풀자 싶어서

 

동네친구 한명 불러내서 냠냠냠!

 

지나고 나면 사실 아무일도 아닌데..

 

그 일이 코앞에 닥쳐 있을땐 왜그리 짜증이 나고

하루가 안가는지

 

성질 내다보면 하루가 다가는 ㅋ

즐겁게 살아야 덜 늙는데.

 

그게 어디 내맘대로 되냐능??

 

ㅡㅡ;;;;;;;;

 

 

괴기로 몸 보신하며,

 

어떻게든 버텨보자 싶어

 

오물오물 고기 쌈싸먹기!

 

진짜 이또한 지나가리라. 지나고 나면 아무일도 아니니라!

 

진짜 그런데. 어째서 ㅠㅠㅠㅠㅠㅠ

 

그날 하루는 절망에 가까운건지 몰겠네

 

 

 

 이렇게 괴기랑 국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으쌰으쌰 또 힘을 내보자구나

 

교대역 육대장

  02-6959-7889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0길 18 유성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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